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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서역동문굿모닝힐APT vs화서주공3단지APT 비교
    방문체험 2019. 3. 23. 15:38

    화서주공아파트3단지와 화서역동문굿모닝힐아파트의 관리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관리비 이야기를 하기전에 두 아파트에 대해 느낀점들을 간략히 적어 보겠다. 



    우선 화서주공3단지는 31평과 33평으로 구성되있고 제일 선호동은 남향으로 33평인 306동이다. 


    향은 남향, 남서향,남동향으로 구성되있으며 303동 308동이 31평이며 306동과 같이  남향이다.


    뒤로 큰도로가 접해있는 303동308동은 많이 시끄러운편이고 10층이상의 고층이 아니면 남향의 햇빛을 받는 시간이 짧아서 후회할것이다. 집은 많이 어두워서 아침9시 쯤에도 지금같은 계절이면 어두워서 등을 켜야한다. 


    뒤에 세탁실과 베란다가 있는방을 열면 그래도 환해보이기는 하나 춥다보니 여름에나 열어 놓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led등으로 모두 교체하고 환하게 살아야 했다. 


    수도꼭지는 이상시리 수압이 세고 물배합이 잘 안되서 양쪽 더운물 찬물일때보다 가운데 섞어 쓰면 1.5배로 세기가 세진다. 뭔가 균일한 양으로 배합이 안되는 그런 수도꼭지(교체를 안했다면)이다.

    샤워를 할때도 물이 너무 튀어서 앉아서 하거나 수도꼭지 레버를 반쯤 내려서 하곤했다.  불편하다 .....

    변기도 처음상태 그대로 라면 물이 잘안내려간다.  그시절 그때는 소변과 대변을 구분하여 물을 아끼는 식인데 레버를 위로 올리던지 아래로 내리던지에 따라 구분한다. 그러나 아래도 아무리 내려도 물이 내려가다 말아서 너무 불편하다. 




    변기뚜껑을 열어보면 마개도 두개로 되있어서 작은 마개가 위에서 열리고 아래는 큰마개가 열리는 그런 식이다.  큰 마개가 열린다손치더라도 대변을 보고 꼭 두번에 걸쳐서 내려야 한다는 것이 여간 불편함이 아니다. 

    바꿔야지 이런걸 변기라고 


    변기예기하다가 수도에 대해서 말을 못했는데 수도꼭지를 돌려서 좀 잠그면 아예 안나오던가 소리가 나서 완전히 열어 놓고 썼다. 수도꼭지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고 하시겠지만 정말 난다.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

    정확한 이유야 모르지만 그 20년된 오래된 수도 꼭지는 쎈수압에 그렇게 반응하는 가 보다 구조적인 문제인거 같다. 새것으로 교체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맞을거 같다.   엘리베이터 앞의 주 벨부를 좀 잠가 놓고 테스트를 해 보아야겠다. 


    그리고 자려고 누웠을때 위집이나 아랫집에서 샤워를 하거나 설거지 세탁을 하게되면 물 올라가는 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나중에 적응하면 그러려니 하지만 이것또한 자야하는 시간엔 소음이다. 늦은 시간에 수도사용을 자제해야한다. 


    화장실의 세면대고 변기가 다 작고 높이가 낮다. 참 바닥타일이 물이 있으면 너무 미끄러워서 한번 넘어진적이 있다. 그래서 미끄럼방지 타일시트를 붙여 놓았다. 완전 위험함



    베란다로 통하는 거실창 샤시의 가운데 부분이 한쪽 문을 닫으면 쉽게 따라와서  반대쪽 문이 열린다.  그래서 나는 이사오면서 중앙에 창을 아래틀에 고정해 버렸다. 샤시를 바꾸긴 바꿔야 하는 이유이다. 


    나름 좋은 점은 엘리베이터 사용자가 그리 많지 않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동문아파트보다는 훨씬 편리하다. 

    화서역이 가깝다. 슈퍼도 가깝다. 베란다가 있어서 빨래 널기가 편하다. 물건감추기도 편하다.  주차장차단기 없고 1층현관키도 필요없이 우리집문만 열면 되니 손님왔을때 그점은 편리하다


    말을 하다 보니 불평만 늘어 놓았네요 


    다음은 동문굿모닝힐아파트 입니다.   

     


    우선 이름부터가 너무 길다 정식명칭은 화서역동문굿모닝힐아파트 이다. 주소쓸때마다 이거 너무 하잖아 싶다. 

    건설사의 긴이름도 그렇지만 화서역을 넣은것은 물건을 팔아야하는 건설사의 계산이 들어가 있을거다. 


    3개의 동으로 101동은 43평이고 나머지는 33평이다.  33평에서는 향과 구조에 따라 abc형이 있고 아무래도 남향이 가장 좋을거다. 



    2010년에 입주하기시작한 아파트로 처음엔 분양이 잘 안되고 인기가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개발호재로  얼마안된 아파트를 찾다보니  인기가 많아지게 되었다. 


    지하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갈수 있어서 좋다. 지하라고는 하지만 아래서 보면 지상높이가 같은 1층이고 위서 보면 지하인 그런식이다. 


    카드로 지하주차장부터 찍고 들어와야하고 집앞에서 또 찍고 들어와야 한다. 지능형홈시스템이라고 해서 벨을 누루면 거실앞에 단말기에 다 나오고 화장실에서도 주방에서도 문을 열어줄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다. 주차차단기는 차의 번호판을 자동으로 인식해 열어주면 단말기에서 차의 출입과 벨누른 외부 방문객의 모습도 확인할수 있다. 

    출입문 앞에 전등과 가스를 전체 차단할수 있는 스위치가 있다. 공기순환기도 있어 한번씩 환기시킬때 틀어주면 좋다. 


    그러나 이런 편리한 기능들도 몇번써보고 안쓰게 된다 주방에 라디오와 tv가 나오는 기계까지도 ....

    또 안방의 스위치는 리모콘으로 끄고 켤수 있는데 이것이 알람을 자꾸 울어대는 통에 밝기도 하여 띠어 버리고 그냥 스위치를 달았다. 우리에겐 그리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리함이였다. 



    우리집은 a타입이였는데 밤에 거실불을끄고 작은방에 가려면 작은 복도가 너무도 어두워서 하나도 안보였다. 그러나 곧 해결책으로 작은 센서등을 달아서 해결했다. 


    내부 벽은 갈색톤의 나무기둥을 해 놨는데 집을 더 어둡게 보이게 하고 올확장에 콘센트는 너무도 방중앙에 위치해서 불편했다.

    모든방이 그리고 부엌도 2중창의 갈색이 너무 어둡게 만든다.  


    부엌의 등은 안방앞 거실에서 켜야 하는데 스위치의 위치가 너무 멀다. 그래서 너무 불편하다. 내가 처음 이사가서 한일은 등을 led모듈로 교체했으며 치렁치렁한 식탁등도 띠고 심풀한 작은 led등으로 교체했다.  


    이집은 남동향인데 안방은 해빛이 새벽부터 들어와서 잠을 깨운다. 짜증 제대로지 그나마 다른 두방은 모두 남향이고 조용했다. 

    베란다가 하나도 없는 이 2개의 방은 낮엔 햇빛이 직접 들어와서 커튼은 쳐야한다. 


    엘리베이터 두대를 4가구가 쓰는데 27층까지 있어서 너무 오래 기다리고 답답할때가 꽤 있엇다. 


    참 이아파트의 관리소 직원들은 모두 너무나 친절한데  특히 여직원은 음성이 듣고 좋고 편안하게 해 주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원래 재활용 쓰레기는 버리는 요일이 있지만 수시로 같다 버릴수 있어 좋았다. 그렇지만 이것때문에 경비아저씨는 일이 많아 지는 수고를 하셔야 했을것이다.  가급적 제날에 버리자.   반면 주공3단지는 쓰레기 버리는 날 이외엔 버릴수 없다. 


    처음엔 단지내상가에 슈퍼,세탁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수익성의 악화로 없어진것으로 보인다. 아래쪽엔 부동산만 3개가 자리를 하고 있다. 수퍼는 조금 떨어져 웰빙마트를 이용했다

     

    여름에 창문을 열어 놓으면 분수대 소리와 그곳에서 떠드는 아이들의 소리에 귀가 아프고 매일 새벽마다 아파트앞 도로의 아주 느린속도로 청소하면 지나가는 청소차가 있는데 정말 미치겠다. 꼭 자야하는 시간에 4~5시에 잠을 깨운다. 그렇게 청소안해도 되는데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건지 경험해 보시면 뭔 이야기 하는지 알것이다.  그 청소차 소리



    에어콘 실외기는 자리가 정해져 있는데 물빠짐호수가 수평으로 길게 가다보니 물이 역류한다하여 스탠드에어콘을 높여 놨던 기억이 있다. 불편하다. 


    올확장에 대리석이라고 해야 하나 돌로 거실과 주방이 되어 있어서 차갑다. 무엇이라도 떨어진다면 박살이나니까 조심해야한다.

    방은 다 마루목으로 되어 있다. 물론 확장안한 집도 어떤지 모르겠다. 

    베란다가 없어서 빨래를 널곳이 없어 건조대를 방에 놓아야 했다. 베란다가 방하나쯤엔 있어야 좋을거 같다. 

    숙지산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   정문의경비와 지하의 경비는 서로 교대하지 않으며 서로 다른 일을 하는거 같다. 청소 아주머니도 아주 친절하고 인사를 밝게 해주신다. 


    교통기능이되는신용카드를 관리실에 등록하면 지하.1층출입문과 내집현관문을 한개의 카드로 편리하게 열수가 있다.   


    관리비 비교를 이제부터 하겠다. 같은 달의 관리비인데 

    화서주공3단지(31평). 어른2식구 

    동문굿모닝힐(33평)  어른3식구

    같은2월달

    비슷한 금액이 나왔는데 구형아파트인 주공3단지가 조금 낮지만 더 낮을거라고 기대했는데 많이 차이는 안난다. 

    동문아파트에서는 물을 참 많이 썻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적게 나왔고 


    반대로 화서주공3단지는 온수난방등의 요금이 배로 나왔다. 내생각엔 이 3단지가 수압이 참 필요이상으로 센거 같다 구식이고 방마다 개별난방스위가 있지 안고 식탁앞에만 있어서 2배로 나온거 같다. 



    동문에 사는 사람들은 주방에서  도시가스를 취사로 안쓰고 하일라이트라고 하는 전기로 가스렌지를 대신했고 돌쇼파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전기로 바닥을 따듯하게 하는것이라서 늘 켜놓고 있어서 전기요금은 차이가 난다.

    이곳에는 확인할수 없는데  난방수도의 단위를 동문은 ton으로 주공3단지는 으로 표시했다

    또 특이한것은 tv수신료의 유무이다. 


    화서역 앞에 예전에 전매청자리 kt&G 자리에 신세계 스타필드 입점과 파크푸르지오의 건설로 아파값이 지난1년 사이에 엄청 올랐다. 파크프르지오는 47층까지 올라간다고 하고 2355세대가 입주할것이라니 앞으로 교통은 지옥일것이며 신세계몰까지 자리하면 미어 터질거다. 그때가 오기전에 지옥에서 벋어나야겟다.


    만약 가격이 비슷한 두 아파트중 매매든 전세든 사야한다면 단연 동문을 추천한다. 새아파트라서 동문이 내경험으론 훨씬 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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