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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에서 받은 24시간 산도검사 후기
    방문체험 2019. 3. 9. 11:16

    한달을 더 기다려 24시간 산도검사를 하고 왔다.지긋한 역류성식도염 

    중앙대학교에서 수술까지 고려중이라서 선택했는데 그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약간은  놀랬지만 3차의료기관이므로 안심이다.

    흑석역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래사진에 보면 이상하게 이곳에는 

    신호가 안들어고 깜빡깜빡 전멸신호가 들어와서 좀 의외였다. 

    지상3층 지하1층의 주차공간은 빡빡하지 않고 수월하게 주차를 할수 있다. 

    중앙대병원의 주차요금이 궁금한 분들이 있을까봐 사진으로 찍어 보았다. 

    진료가 있으면 주차는 무료이며 15분내에는 무료이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a구역의 소화기 센터가 바로 위치해 있어서 이곳으로 들어가면된다. 

    매번 올때마다 실수하는데 안에 들어가면 안내가 2개있다. 하나는 간호사복을 입은 사람들이 있는곳과

    수술복 비슷한옷을 입고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검사하러 왔다고 해야하는데 매번 간호사복입은 곳에서 

    말해서 다시 안내를 받았다. 한곳은 진료보는데 접수하는 곳이고 한곳은 검사를 하거나 한곳이다. 

    두곳이 너무 가까워서 착각하기 쉽지만 검사와 진료가 한곳에 모여 있어서 편리한 점도 있다. 


    어찌됫든 지난번 임피던스검사(이것도 24시간산도테스트)하고 1달이 흘쩍 넘었다. 

    지난번엔 호수를 코로 넣고 하루를 살려니 콧물도 나고 밥도 제대로 안넘어갔는데 이번은 좀더 편하다고 듣고 왔다. 

    11시로 예약하고 10시30분에 왔는데 정작 12시에 장비를 장착하고 검사는 시작되었다. 

    현장에서 검사를 하는것은 아니며 


    우선 내시경카메라로 식도에 부착할 칩의 위치를 어는정도 하면 되겠다 가늠한다. 

    내시경카메라가 손가락만한 크기가 구역질이 났지만 뒤어어 칩을 붙이는 작업에선 그냥 철사줄 같은 크기에 끝이 무언가 붙어있었다. 

    내시경 들어갈때보다 수월하게 부착했는데 후에 들은 이야기인데 한개의 칩을 식도끝에서 약간 위에 붙여 놓는다고 한다. 아마 젤을 이용해서 부착해 놓으며 이는 몇일사이에 자동 탈락해서 대변으로 나온다고 한다. 


    내시경카메라로 잘 붙었는지 다시한번 확인하고 끝이난다. 그리고 저 장비만 어깨에 둘러매고 24시간을 지내면된다. 

    고가의 장비로 특별이 만질일은 없고 가까이 가지고 다니고 잘때는 머리맏에 놓고 샤워는 안하는 것이 좋으면 부득이해야 한다면 이중 비닐팩으로 하란다. 뭐 샤워안하고 머리도 안감으면 되지뭐


    고가의 장비임으로 조심히 다루라고 했는데 이미 전에 사용자가 그랬는지 한쪽이 깨져 있었다. 

    이것도 큰 병원에 한개밖에 없어서 그렇게 오려기달렸다니 한심한 생각도 든다. 비싸봐야 얼마기에 .....

     

    위산이 식도로 넘어오나를 검사하는 것이여서 신과일이나 끈적이는 거 그리고 너무 뜨거운것이나 차가운것은 안된다고 한다. 

    나는 주로 소화가 안되면서 빵이나 면류를 먹으면 하루종일 더부븍하면서 속이 쓰려오는데......


    기계는 24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료되어 lcd창의 숫자도 꺼진다. 이것을 듣지못해서 기껏 검사하고 밧데리 방전으로 다시해야 하는것 아닌가하고 문의로 해보고서야 알았다. 


    하루지면서 ph를 봤는데 그렇게 평시처럼 불편할때 수치가 7~8이여서 위산이 넘어오지 않는거 아닌가 의문이다. 

    역류성식도염이라고 의심하고 하는 검사지만 물론 약도 많이 먹어보고 해도 효과가 없어서 검사를 받는것이지만 십이지장염이나 대장염 아닌가도 의심스럽다. 

    증상은 목이 아프고 명치끝이 아푸고 배꼽주위도 아프곤 한다. 그래서 잠을 제대로 자기가 힘들고 베개를 높여 베고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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